[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종석/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종석/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현장에서의 열혈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이하 ‘당잠사’)’에서 이종석은 신입 말석 검사 정재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8일 방송된 4화 방송 중 재찬이 자신의 동생(신재하)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 놓고 남홍주(배수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마지막 씬 비하인드 사진이다. 홍주의 집 초록색 대문 앞에서 ‘최고의 엔딩’을 위해 강추위도 녹일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살랐다.

올해 초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이종석은 귀여운 귀마개에 패딩 점퍼 차림으로 춘천과 서울을 오가며 대본 삼매경에 푹 빠진 모습이다. 자신의 촬영 장면을 대본과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링하며 연기 디테일에 신경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카메라를 향해 아이컨택하며 브이자를 그리는 모습이 극 중 홍주와 티격태격하는 현실 케미를 배가시킨다.

‘당잠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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