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조작’ 속 문성근이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며 약점을 잡혔다.
조영기(류승수)와 만난 구태원(문성근)은 “이식 수술은 준비했다. 사모님이 버텨야 하겠지만 괜찮을 것”이라는 그의 말을 듣고 안심했다.
그러나 이내 영기는 태도를 달리했다. 그는 태원에게 한 가족의 사진을 내밀며 “이식 순번에서 밀려난 가족이다. 사모님과 달리 이 사람은 1분 1초를 다투고 있다”고 압박했다.
이어 걸려온 전화에 달려간 태원은 위독한 아내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그는 “이제 난 뭘 할 수 있는거죠?”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심장이식 받을 때까지는 버틸 수 있게 해달라”고 의사에게 빌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태원의 냉철한 얼굴 이면엔 아내를 사랑하는 평범한 남편의 얼굴이 있었다. 그는 “포기하겠다”는 아내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조영기(류승수)와 만난 구태원(문성근)은 “이식 수술은 준비했다. 사모님이 버텨야 하겠지만 괜찮을 것”이라는 그의 말을 듣고 안심했다.
그러나 이내 영기는 태도를 달리했다. 그는 태원에게 한 가족의 사진을 내밀며 “이식 순번에서 밀려난 가족이다. 사모님과 달리 이 사람은 1분 1초를 다투고 있다”고 압박했다.
이어 걸려온 전화에 달려간 태원은 위독한 아내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그는 “이제 난 뭘 할 수 있는거죠?”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심장이식 받을 때까지는 버틸 수 있게 해달라”고 의사에게 빌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태원의 냉철한 얼굴 이면엔 아내를 사랑하는 평범한 남편의 얼굴이 있었다. 그는 “포기하겠다”는 아내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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