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오연서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뚝심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11회 8.5%, 12회 10.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 기록했다. 첫 두 자리 수 진입과 동시에 월화드라마 1위에 오른 ‘엽기적인 그녀’가 배우들의 흠 잡을 때 없는 연기와 흥미로운 전개로 점차 상승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이러한 상승세에는 여자 주인공 오연서(혜명공주)의 공이 크다는 평가다.
오연서는 드라마 초반, ‘엽기적인 그녀’ 타이틀에 걸 맞는 인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내 주목 받았다. 왕실의 천방지축 공주답게 월담과 과감한 액션 등 소화하기 어려운 연기였음에도 세심한 연구와 해석으로 오연서만의 엽기녀 캐릭터를 구축해온 것.
극이 차츰 진행되면서 공주에게 감춰진 사연이 밝혀졌고 마냥 엉뚱하게만 보였던 그녀의 아픈 속내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 과정에서 오연서는 세밀한 열연과 눈빛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채우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오연서 특유의 러블리함이 극 속에 잘 녹아들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그녀는 상대역인 견우(주원)가 선을 보는 장면에선 사랑스럽고 발랄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고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하고 부끄러워하는 장면에선 가슴 떨리는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11회 8.5%, 12회 10.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 기록했다. 첫 두 자리 수 진입과 동시에 월화드라마 1위에 오른 ‘엽기적인 그녀’가 배우들의 흠 잡을 때 없는 연기와 흥미로운 전개로 점차 상승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이러한 상승세에는 여자 주인공 오연서(혜명공주)의 공이 크다는 평가다.
오연서는 드라마 초반, ‘엽기적인 그녀’ 타이틀에 걸 맞는 인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내 주목 받았다. 왕실의 천방지축 공주답게 월담과 과감한 액션 등 소화하기 어려운 연기였음에도 세심한 연구와 해석으로 오연서만의 엽기녀 캐릭터를 구축해온 것.
극이 차츰 진행되면서 공주에게 감춰진 사연이 밝혀졌고 마냥 엉뚱하게만 보였던 그녀의 아픈 속내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 과정에서 오연서는 세밀한 열연과 눈빛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채우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오연서 특유의 러블리함이 극 속에 잘 녹아들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그녀는 상대역인 견우(주원)가 선을 보는 장면에선 사랑스럽고 발랄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고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하고 부끄러워하는 장면에선 가슴 떨리는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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