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옥자’ 출연 배우인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이 내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2일 영화 ‘옥자’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는 NEW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 등 ‘옥자’ 출연 배우들이 내한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옥자’는 강원도 산골에 사는 소녀 미자와 거대 동물 옥자의 우정과 사랑, 갈등을 그린 작품. 틸다 스윈튼은 루시 미란도 역을, 제이크 질렌할은 조니 윌콕스 박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9일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되는데, 앞서 넷플릭스 측은 국내 극장에서도 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극장 업체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측은 ‘옥자’의 개봉을 망설이고 있다. 넷플릭스가 국내 영화산업의 유통 질서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주장. 이에 대해 NEW 측은 “극장 개봉 역시 현재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2일 영화 ‘옥자’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는 NEW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 등 ‘옥자’ 출연 배우들이 내한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옥자’는 강원도 산골에 사는 소녀 미자와 거대 동물 옥자의 우정과 사랑, 갈등을 그린 작품. 틸다 스윈튼은 루시 미란도 역을, 제이크 질렌할은 조니 윌콕스 박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9일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되는데, 앞서 넷플릭스 측은 국내 극장에서도 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극장 업체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측은 ‘옥자’의 개봉을 망설이고 있다. 넷플릭스가 국내 영화산업의 유통 질서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주장. 이에 대해 NEW 측은 “극장 개봉 역시 현재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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