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가 박선호의 정체를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106회에서는 모아(김민서)가 남구(박선호)의 정체가 회장아들임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회장(현석)을 차로 친 사람이 도훈(이인)임을 알게 된 태진(이창훈)이 분노하다가 골프채로 그를 내리쳤다.

이에 도훈은 위급한 상황으로 몰리고 마는데, 때마침 등장한 남구로 인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회장자리에 더욱 집착하던 도훈은 집을 나가라는 명숙(차화연)을 향해 비자금이 든 USB를 보여주면서 그녀를 은근히 협박하고, 이에 명숙은 어쩔 수 없이 그를 그대로 둘 수 밖에 없었다.

한편 도훈의 정체를 임원들에게 모두 알렸던 모아는 명숙의 등장으로 인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힘이 빠지는데, 이때 도훈이 회장님의 친아들을 잘 찾아보라며 빈정대자 그만 분노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모아는 착잡해하며 고민에 빠지는데, 이때 남희가 내민 목걸이를 보면서 깜짝 놀란다. 날이 바뀌고 남구집으로 간 그녀는 수복(황미선)을 통해 남구과 남희의 교통사고 전말과 더불어 목걸이가 남구가 어릴 적 지니고 있었던 것임을 알게 되고는 깜짝 놀라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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