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월계수' 표예진, '쌈 마이웨이' 출연...박서준·김지원과 호흡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표예진/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표예진이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캐스팅 돼 촬영에 돌입했다.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표예진은 KBS2 ‘완벽한 아내’ 후속으로 방송되는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 출연한다.

표예진은 극중 족발 체인인 박할머니 족발 CEO의 딸 장예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천진난만하고 솔직한 캐릭터로, 주만(안재홍)과 사랑에 빠지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배가할 예정이다.

앞서 표예진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숙(오현경)의 딸 김다정을 연기해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쌈, 마이웨이’에는 박서준·김지원·안재홍·송하윤·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방송 예정.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