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이준기가 로맨틱의 끝을 보여줬다.
이준기가 이탈리아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tvN ‘내귀에 캔디2’에서 ‘홍삼’이라는 별칭으로 박민영과 전화로 소통한 이준기가 그간 보여주지 안았던 로맨틱한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했다.
늘 카리스마 넘치는 역을 맡아왔던 탓에 그의 일상생활은 궁금증을 유발했다. ‘내귀에 캔디2’가 공개되자 카리스마는 온데 간데 없고 사람 좋아하고 ‘허당미’ 넘치는 에너자이저 이준기가 등장했다. 처음엔 ‘바니바니’가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안달복달하거나 피렌체를 돌아다니며 여정을 즐기는 모습 그리고 ‘요귀남’적 면모는 천진한 소년과 같아 신선했다. 하지만 이내 ‘바니바니’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를 웃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진심을 다하는 이준기의 다정함에 든든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홍삼’과 ‘바니바니’의 마지막 편에서 시청자들은 ‘어른남자’ 이준기의 진수를 봤다. 이준기는 박민영에게 “너는 고민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지내줬으면 좋겠고,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결국에는 그 순간들이 모여서 네게 멋진 인생을 선물해줄 테니까 지치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해라 민영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직접 박민영을 만나러 와서 “보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싱긋 미소 지을 때 박민영을 울컥하게 했다.
어느 순간 ‘바니바니’가 박민영인 줄 알고 있었지만 행여나 선배인 자신을 어려워할까봐 통화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것. 그의 배려와 더불어 따스한 위로는 박민영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한편, 이준기는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 했으며 오는 15일에 2016-17 아시아 투어 앵콜 공연 ‘Thank you again’을 개최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이준기가 이탈리아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tvN ‘내귀에 캔디2’에서 ‘홍삼’이라는 별칭으로 박민영과 전화로 소통한 이준기가 그간 보여주지 안았던 로맨틱한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했다.
늘 카리스마 넘치는 역을 맡아왔던 탓에 그의 일상생활은 궁금증을 유발했다. ‘내귀에 캔디2’가 공개되자 카리스마는 온데 간데 없고 사람 좋아하고 ‘허당미’ 넘치는 에너자이저 이준기가 등장했다. 처음엔 ‘바니바니’가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안달복달하거나 피렌체를 돌아다니며 여정을 즐기는 모습 그리고 ‘요귀남’적 면모는 천진한 소년과 같아 신선했다. 하지만 이내 ‘바니바니’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를 웃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진심을 다하는 이준기의 다정함에 든든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홍삼’과 ‘바니바니’의 마지막 편에서 시청자들은 ‘어른남자’ 이준기의 진수를 봤다. 이준기는 박민영에게 “너는 고민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지내줬으면 좋겠고,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결국에는 그 순간들이 모여서 네게 멋진 인생을 선물해줄 테니까 지치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해라 민영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직접 박민영을 만나러 와서 “보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싱긋 미소 지을 때 박민영을 울컥하게 했다.
어느 순간 ‘바니바니’가 박민영인 줄 알고 있었지만 행여나 선배인 자신을 어려워할까봐 통화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것. 그의 배려와 더불어 따스한 위로는 박민영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한편, 이준기는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 했으며 오는 15일에 2016-17 아시아 투어 앵콜 공연 ‘Thank you again’을 개최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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