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빅뱅 / 사진제공=YG
빅뱅 / 사진제공=YG
빅뱅이 일본에서 발매한 돔 투어 라이브로 오리콘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된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 공연 영상을 수록한 DVD와 블루레이는 지난 28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종합 DVD랭킹, 음악 블루레이 랭킹 2개 부문에서 1위로 등장,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 빅뱅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11월~12월에 걸쳐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천500여명을 동원하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2012년 11월 2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첫 일본 돔 투어콘서트를 시작한 빅뱅은 2016년 12월 29일 투어 파이널 공연까지,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통해 총 71회 공연, 350만 9천500여명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DVD와 블루레이는 탑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담아냈기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빅뱅과 함께 대성 첫 솔로 돔 투어 개최 기념 미니앨범 ‘D-DAY’ 음원도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4월 12일 음반 발표에 앞서 선공개된 ‘D-DAY’음원은 일본 아이튠즈 종합 뮤직 앨범 1위 외에도 레코쵸크 앨범 데일리 랭킹, 고해상도 음원 앨범 데일리 랭킹, mu-mo앨범 데일리 랭킹, mora종합 앨범 데일리 랭킹, 고해상도 음원 앨범 데일리 랭킹(3월 28일 기준)등 주요 사이트의 종합 랭킹에서 정상을 석권 중이다.

또 대성은 4월 15~16일 메트 라이프 돔(구:세이부 프린스 돔)과 4월 22~23일 쿄세라 돔 오사카 등 일본에서 첫 솔로 돔 투어를 개최하며, 총 4회 공연으로 20만 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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