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한주완에 자신의 정체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에서는 조희동(한주완)이 박신애(임수향)의 악행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희동은 박신애를 바다로 끌고 들어가려했다. 이에 박신애는 “나같은 여자 때문에 죄짓지 마요. 죽으라면 내가 혼자 죽을게”라고 말하며 바다로 스스로 들어갔다.

조희동은 그런 박신애를 밖으로 데리고 나오며 “나한테 왜 그랬어?”라고 소리쳤다. 박신애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나는 불쌍한 꽃제비였습니다. 당신을 만나 처음으로 행복했어요”라고 울먹였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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