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크로스진이 새 음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2일 소속사 아뮤즈는 크로스진의 공식 SNS을 통해 4집 미니음반 ‘미러(MIRROR)’의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어딘가 음산한 분위기가 풍기는 미스터리한 궁전을 배경으로 블랙 팀(세영, 캐스퍼, 타쿠야)과 화이트 팀(신, 용석, 상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극명하게 대조되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이번 음반 콘셉트인 선(善)과 악(惡)을 표현했다. 특히 한 공간에서 두 가지 이미지가 공존하는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신보 ‘미러’의 콘셉트를 반영하며 크로스진의 새로운 세계관을 표현했다.
트랙리스트는 ‘블랙 오얼 화이트(Black or White)’, ‘화이트 마인드(White mind)’, ‘블랙 마인드(Black mind)’, ‘연애지침서’와 ‘블랙 오얼 화이트’, ‘연애지침서’ 인스트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블랙 오얼 화이트’는 ‘블랙 마인드’와 ‘화이트 마인드’를 믹스해 만든 이번 앨범의 ‘완전체’ 곡으로 hiphop, synth pop, tropical house 등 세 장르의 조합이 매력적인 곡이다. 가사는 악에서 선, 선에서 악으로의 과정을 얘기하고 있으며, 곡의 중반 브릿지 부분에서는 선과 악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로 풀어낸 것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善) 버전 ‘화이트 마인드’, 악(惡) 버전 ‘블랙 마인드’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크로스진의 강렬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면, ‘연애지침서’에서는 데이트를 앞둔 남자의 설렘을 담아 기존 크로스진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크로스진은 세 번째 미니음반 ‘게임(GAME)’ 이후 1년 만에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영화,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쌓은 내공과 공백기 동안 다져온 음악적인 역량을 이번 음반에 쏟아낸 만큼 한층 성숙하고 차별화된 크로스진의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오는 3일 0시 2차 선공개곡 ‘블랙 마인드’를 공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일 소속사 아뮤즈는 크로스진의 공식 SNS을 통해 4집 미니음반 ‘미러(MIRROR)’의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어딘가 음산한 분위기가 풍기는 미스터리한 궁전을 배경으로 블랙 팀(세영, 캐스퍼, 타쿠야)과 화이트 팀(신, 용석, 상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극명하게 대조되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이번 음반 콘셉트인 선(善)과 악(惡)을 표현했다. 특히 한 공간에서 두 가지 이미지가 공존하는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신보 ‘미러’의 콘셉트를 반영하며 크로스진의 새로운 세계관을 표현했다.
트랙리스트는 ‘블랙 오얼 화이트(Black or White)’, ‘화이트 마인드(White mind)’, ‘블랙 마인드(Black mind)’, ‘연애지침서’와 ‘블랙 오얼 화이트’, ‘연애지침서’ 인스트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블랙 오얼 화이트’는 ‘블랙 마인드’와 ‘화이트 마인드’를 믹스해 만든 이번 앨범의 ‘완전체’ 곡으로 hiphop, synth pop, tropical house 등 세 장르의 조합이 매력적인 곡이다. 가사는 악에서 선, 선에서 악으로의 과정을 얘기하고 있으며, 곡의 중반 브릿지 부분에서는 선과 악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로 풀어낸 것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善) 버전 ‘화이트 마인드’, 악(惡) 버전 ‘블랙 마인드’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크로스진의 강렬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면, ‘연애지침서’에서는 데이트를 앞둔 남자의 설렘을 담아 기존 크로스진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크로스진은 세 번째 미니음반 ‘게임(GAME)’ 이후 1년 만에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영화,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쌓은 내공과 공백기 동안 다져온 음악적인 역량을 이번 음반에 쏟아낸 만큼 한층 성숙하고 차별화된 크로스진의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오는 3일 0시 2차 선공개곡 ‘블랙 마인드’를 공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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