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화랑’ 고아라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 고아라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花郞)’ 고아라가 포로가 된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아로(고아라)가 역대급 위기를 맞는다. 아로를 포함 화랑들이 화친을 목적으로 남부여로 향한 가운데, 포로가 된 아로의 모습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아로는 신라 백성들과 함께 포로가 된 모습이다. 그는 남부여의 군사들에게 포박된 채 어딘가로 끌려 나오고 있다. 두려움에 떠는 신라 백성들 사이로 아로 역시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다.

이에 따라 아로가 어떤 이유로 남부여군의 포로가 된 것인지, 그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상황. 무엇보다 선우(박서준)와 삼맥종(박형식) 중 누가 아로를 구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다. 15회는 31일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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