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발칙한 동거_한은정 김구라에게 특급 야식 주문
발칙한 동거_한은정 김구라에게 특급 야식 주문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집주인 한은정과 방주인 김구라의 본격적인 신경전 시작이 예고됐다.

27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동거를 시작한 첫 날 한은정은 스케줄을 나간 김구라에게 ‘오징어회’를 사다 달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에 주먹을 꽉 쥔 채 깊은 고민에 빠진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설특집파일럿 스타 리얼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집주인 한은정이 동거 첫 날 방주인 김구라에게 “오징어회가 먹고 싶어요”라며 새벽 1시 특급 야식 배달 주문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구라는 스케줄이 끝난 후 그의 갑작스런 부탁에 주먹을 꽉 쥔 채 한동안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사실 김구라는 동거를 결심한 이유로 “집에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아들 때문”이라며, 남의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 마음을 보여준 바, 한은정의 요청을 들어줄 지 그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누구도 상상치 못한 의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한은정과 김구라의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발칙한 동거 라이프는 이날 오후 5시 45분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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