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MBC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이 이윤지를 향한 변함없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행복을 주는 사람’ 47회에서는, 그동안 훈훈한 남매애를 보여주던 손승원(이건우)이 동생(이소정)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늦은 밤, 이윤지(임은희)의 가게를 찾아 간 손승원은 동생이 다녀갔다는 말을 들었다. 동생은 이윤지를 찾아가 손승원을 만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했던 것.

“동생 마음 충분히 이해 돼. 이젠 정말 오지 마.”라고 말하는 이윤지에게 손승원은 “같이 있진 못해도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어. 나한텐 누나하고 하윤인 그런 사람이야, 꼭 같이 있고 싶은 사람. 더는 말하지 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손승원은 동생에게 “다시는 끼어들지 마. 오빠로서 명령이야”라며 강하게 얘기했다. 그러나 동생은 아버지에게 손승원과 이윤지의 관계에 대해 얘기해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기도. 그동안 훈훈한 남매애를 보여왔던 손승원이기에, 그의 이러한 행동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조윤호(임하윤)가 백혈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손승원은 이윤지에게 사실을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녀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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