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내손님’ 차태현의 어머니 최수민이 아들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고백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이하 내손님)’에서는 차태현의 부모 차재완-최수민 부부가 대표 부모 패널로 출연,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 부부는 스튜디오에서 연예계 대표 불효자 3인방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던 중 “혹시 자식에게 서운했던 적은 없느냐”는 주변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 씨는 “태현이의 고등학교 3학년 졸업식 날이었다”고 말을 꺼냈다.
최 씨는 “축하해주러 갔는데, 우리한텐 졸업장 딱 하나 주고서는 여자친구한테 가더라. 그리고 우리한테 ‘두 분 식사하고 가라. 우린 다른데 가서 먹을게’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지는데, 그때 정말 많이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또 최 씨는 “우리 부부는 둘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결국 졸업식 날 우리끼리만 자장면을 먹고 왔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에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씨 역시 “졸업식 날이라, 특별히 용돈도 주려고 현금으로 찾아 준비해 갔었는데. 저만 아쉽지”라며 내심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내손님’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이하 내손님)’에서는 차태현의 부모 차재완-최수민 부부가 대표 부모 패널로 출연,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 부부는 스튜디오에서 연예계 대표 불효자 3인방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던 중 “혹시 자식에게 서운했던 적은 없느냐”는 주변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 씨는 “태현이의 고등학교 3학년 졸업식 날이었다”고 말을 꺼냈다.
최 씨는 “축하해주러 갔는데, 우리한텐 졸업장 딱 하나 주고서는 여자친구한테 가더라. 그리고 우리한테 ‘두 분 식사하고 가라. 우린 다른데 가서 먹을게’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지는데, 그때 정말 많이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또 최 씨는 “우리 부부는 둘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결국 졸업식 날 우리끼리만 자장면을 먹고 왔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에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씨 역시 “졸업식 날이라, 특별히 용돈도 주려고 현금으로 찾아 준비해 갔었는데. 저만 아쉽지”라며 내심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내손님’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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