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 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수 KCM이 가슴 근육 덕분에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16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올해 ‘불후의 명곡’을 빛낸 김경호, 알리, 이영현, 정동하 등이 출연했다.

이날 KCM은 네 번째 가수로 무대에 올라 임재범의 ‘고해’를 불렀다. KCM의 무대에 앞서 신동엽은 KCM을 “커다란 교통사고에서 큰 가슴 덕분에 살아난 가수”라고 소개했다. 무대가 모두 끝난 뒤 KCM은 “3중 추돌사고를 당했었다. 커다란 사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고가 날 때 나도 모르게 몸에 힘을 준 것 같다. 편하게 쉬고 싶어서 안전벨트도 안 한 상황이었다”면서 “큰 사고였는데, 나는 가슴 부위에만 명이 들었다.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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