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남길이 영화 ‘판도라’의 매력을 설명했다.
김남길은 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관련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영화를 선택할 때, 스토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는 데, 뒤로 갈수록 욕심나는 장면이 많았다. 또 감독님이 ‘평소 도시적인 이미지 말고 편안한 네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라고 제안하셨는데 그 말에 흔들리기도 했다”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남길은 가장 욕심이 났던 장면 중 하나로 엔딩을 꼽았다. 그는 “여느 히어로물과 달리 현실적인 장면이었다. 무섭고 처절한 상황 안에서 마음이 무너져 엄마를 찾고 울부짖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남길 주연의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전 사고까지 벌어진 한반도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김남길은 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관련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영화를 선택할 때, 스토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는 데, 뒤로 갈수록 욕심나는 장면이 많았다. 또 감독님이 ‘평소 도시적인 이미지 말고 편안한 네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라고 제안하셨는데 그 말에 흔들리기도 했다”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남길은 가장 욕심이 났던 장면 중 하나로 엔딩을 꼽았다. 그는 “여느 히어로물과 달리 현실적인 장면이었다. 무섭고 처절한 상황 안에서 마음이 무너져 엄마를 찾고 울부짖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남길 주연의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전 사고까지 벌어진 한반도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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