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가 최지우를 애틋하게 안아 들었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가 본격 러브라인을 가동시켰다. 지난 9회 차금주(최지우)·함복거(주진모)의 첫키스가 시작이 됐다.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달콤한 입맞춤을 했다. 이후 답변을 망설이는 차금주에게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30일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차금주를 향한 함복거의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10회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복거는 차금주를 번쩍 안아 들고 있다. 차금주는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혹시 그가 깨어날까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함복거의 모습에선 다정함과 세심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차금주를 대하는 함복거의 행동에는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 소파 위에 잠들어 있는 차금주를 바라볼 때도, 자신의 품에 잠든 차금주를 바라볼 때도 함복거의 표정, 눈빛은 따스함이 가득하다. 아무 대사 없이도 두 사람만이 자아내는 분위기는 고요해서 더 애틋함을 풍기고 있다.
현재 차금주는 함복거와의 계약에 따라, 변호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 중이다. 복잡한 차금주의 마음을 알기에, 함복거는 차금주를 지켜보며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회 예고를 통해 공개된 충격적인 장면은 두 사람의 위기를 고조시켰다.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함정에 빠지는 함복거, 그리고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두고 위기를 맞은 차금주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궁금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차금주와 함복거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서로를 구하고, 이끌어주는 성장 로맨스를 시작한다. 차금주와 함복거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치고, 애틋함을 키워가는 이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가 본격 러브라인을 가동시켰다. 지난 9회 차금주(최지우)·함복거(주진모)의 첫키스가 시작이 됐다.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달콤한 입맞춤을 했다. 이후 답변을 망설이는 차금주에게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30일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차금주를 향한 함복거의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10회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복거는 차금주를 번쩍 안아 들고 있다. 차금주는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혹시 그가 깨어날까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함복거의 모습에선 다정함과 세심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차금주를 대하는 함복거의 행동에는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 소파 위에 잠들어 있는 차금주를 바라볼 때도, 자신의 품에 잠든 차금주를 바라볼 때도 함복거의 표정, 눈빛은 따스함이 가득하다. 아무 대사 없이도 두 사람만이 자아내는 분위기는 고요해서 더 애틋함을 풍기고 있다.
현재 차금주는 함복거와의 계약에 따라, 변호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 중이다. 복잡한 차금주의 마음을 알기에, 함복거는 차금주를 지켜보며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회 예고를 통해 공개된 충격적인 장면은 두 사람의 위기를 고조시켰다.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함정에 빠지는 함복거, 그리고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두고 위기를 맞은 차금주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궁금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차금주와 함복거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서로를 구하고, 이끌어주는 성장 로맨스를 시작한다. 차금주와 함복거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치고, 애틋함을 키워가는 이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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