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여성 보컬 그룹 러쉬(LUSH)가 ‘더러쉬’ (The Lush)로 이름을 바꾸고, 중국 음악시장에 진출한다.

7일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러쉬가 그룹 이름을 더러쉬로 새롭게 바꾸면서 마음가짐을 달리 했다. 이어 중국의 국제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 함께 중국에 진출을 한다”고 전했다.

현재 더러쉬는 음악 무대 뿐만 아니라 OST 참여, 군부대 위문 공연, 라디오 출연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기존 걸그룹과 다른 뛰어난 가창력으로 해외로 진출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더러쉬는 중국 활동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새로운 한류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준비 중에 있다는 후문이다.

더러쉬는 “한국을 넘어 중국으로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한국 가수라는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많은 연습을 거듭하고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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