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 / 사진=MBC ‘섹션TV’ 캡처
슈퍼주니어 강인 / 사진=MBC ‘섹션TV’ 캡처
‘섹션TV’가 강인의 음주운전 사건을 조명했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섹션TV’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 2009년 첫 음주운전 사고 이후 4년의 자숙기간을 가진 뒤 복귀했다. 그러나 또 다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인은 강남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 받는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파손된 가로등을 발견한 편의점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뭔가를 들이 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으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건을 맡은 경찰 관계자는 “강인 씨가 음주 사실을 시인해 불구속 입건했고 진술 내용을 확인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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