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베일을 벗은 ‘마녀보감’이 더욱 쫄깃한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은 판타지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호평 속에 첫 발을 뗐다. 첫 회 부터 강렬한 이야기로 비극의 서막을 풀어내며 몰입도 넘치는 60분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과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모두 2.6%를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연희(김새론)를 둘러싼 저주와 비극적 운명의 서막을 알린 가운데,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 성장한 연희와 허준(윤시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렸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비운의 천재 허준과 그의 이복형인 조선판 금수저 허옥(조달환)의 말 타기 대결로 시작된다. 이어 허준을 골탕 먹이려는 허옥의 제안을 받아들인 허준이 흑림으로 들어가고, 귀신이 산다는 신비로운 숲 흑림을 헤매는 허준과 그의 유일한 벗 동래(최성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흑림에서 허준이 호랑이를 마주하는 장면은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서극 감독의 ‘지취위호산(타이거마운틴)’으로 제52회 금마장영화제에서 최우수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덱스터가 참여한 호랑이 컴퓨터그래픽(CG)은 실제인지 그래픽인지 헷갈릴 정도로 현실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진 장면에는 흑림을 헤매다 연희가 갇혀 사는 집에 당도한 허준이 연희를 귀신으로 오해하면서 엉뚱하고 코믹한 장면이 펼쳐진다. 이어 중전 심씨(장희진)이 “매일 밤 세자의 꿈에 한 여자아이가 보인다고 하네”라며 세자를 걱정하고 홍주의 심상치 않은 표정에서 불안감이 흐른다. 홍주가 누군가를 향해 전하는 “지금 너희가 이리 죽는 것은 다 그 아이 때문이다”라는 대사는 1회에서 공개된 연희를 향한 저주를 떠올리게 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결계 안에 사는 연희에게 손을 내밀어 바깥으로 함께 향하며 “내가 너를 지킬 것”이라고 말하는 풍연(곽시양)과 “네 이름이 혹시 연희냐”고 묻는 허준의 목소리가 연달아 흘러나온다. 고통스러워하는 연희와 절벽에서 떨어지는 허준의 장면이 연이어 공개돼 2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 김새론의 본격등장으로 염정아, 이성재 등 저주로 연결된 인물간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감정선 깊은 디테일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압도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진 진화된 판타지 사극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은 판타지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호평 속에 첫 발을 뗐다. 첫 회 부터 강렬한 이야기로 비극의 서막을 풀어내며 몰입도 넘치는 60분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과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모두 2.6%를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연희(김새론)를 둘러싼 저주와 비극적 운명의 서막을 알린 가운데,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 성장한 연희와 허준(윤시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한층 끌어 올렸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비운의 천재 허준과 그의 이복형인 조선판 금수저 허옥(조달환)의 말 타기 대결로 시작된다. 이어 허준을 골탕 먹이려는 허옥의 제안을 받아들인 허준이 흑림으로 들어가고, 귀신이 산다는 신비로운 숲 흑림을 헤매는 허준과 그의 유일한 벗 동래(최성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흑림에서 허준이 호랑이를 마주하는 장면은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서극 감독의 ‘지취위호산(타이거마운틴)’으로 제52회 금마장영화제에서 최우수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덱스터가 참여한 호랑이 컴퓨터그래픽(CG)은 실제인지 그래픽인지 헷갈릴 정도로 현실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진 장면에는 흑림을 헤매다 연희가 갇혀 사는 집에 당도한 허준이 연희를 귀신으로 오해하면서 엉뚱하고 코믹한 장면이 펼쳐진다. 이어 중전 심씨(장희진)이 “매일 밤 세자의 꿈에 한 여자아이가 보인다고 하네”라며 세자를 걱정하고 홍주의 심상치 않은 표정에서 불안감이 흐른다. 홍주가 누군가를 향해 전하는 “지금 너희가 이리 죽는 것은 다 그 아이 때문이다”라는 대사는 1회에서 공개된 연희를 향한 저주를 떠올리게 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결계 안에 사는 연희에게 손을 내밀어 바깥으로 함께 향하며 “내가 너를 지킬 것”이라고 말하는 풍연(곽시양)과 “네 이름이 혹시 연희냐”고 묻는 허준의 목소리가 연달아 흘러나온다. 고통스러워하는 연희와 절벽에서 떨어지는 허준의 장면이 연이어 공개돼 2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 김새론의 본격등장으로 염정아, 이성재 등 저주로 연결된 인물간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감정선 깊은 디테일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압도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진 진화된 판타지 사극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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