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에 편지 "내가 좀 아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문채원에게 편지를 남겼다.

5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차지원(이진욱)은 김스완(문채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편지로 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원은 스완에게 “안녕 스완아. 내가 좀 아파”라며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지원은 “그래서 다행이다. 아프지 않았더라면 사랑한다는 말 아껴뒀을 것 같은데 이제 실컷 할 수 있다”는 말을 써내려갔다.

뇌질환으로 시한부 투병 중인 지원의 편지를 언제쯤 스완이 받고, 그의 병을 알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