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회사 동료일 뿐" 싸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이가다섯

“우리, 사적인 사이 아니잖아요.”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미정(소유진)에게 선을 긋는 상태(안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상태는 미정에게 “우리 가까운 사이 아니지 않느냐”며 “계속 사적인 일로 상담하는 거, 귀찮고 성가셨다”고 말했다.

미정은 눈물을 흘리며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동안 죄송했다”면서도, “앞으로도 계속 불편하게 지낼 생각인 것이냐”고 질문했다.

상태는 시종 차가운 얼굴 표정으로 “지금까지가 이상했던 것이다. 속 사정까지 알아야 할 만큼 허물없는 사이는 아니다. 회사 동료일 뿐”이라고 못 박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