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유주X선율
유주X선율
보이그룹 업텐션의 선율과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의 달콤한 만남이 성사됐다.

선율과 유주는 1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와 업텐션 공식 SNS를 통해 듀엣곡 ‘보일 듯 말 듯’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보일 듯 말 듯’은 3월의 선율과 유주의 따뜻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알 듯 말 듯한 청춘 남녀의 속마음이 담겼다. 산이-레이나의 ‘한여름 밤의 꿀’, 산이-백예린의 ‘미 유(Me You)’ 등 히트 듀엣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코스믹사운드(Cosmic Sound)가 작업했다.

뮤직비디오 속 유주와 선율은 설레는 표정으로 서로를 몰래 쳐다보거나 조심스레 손을 잡는 등 사랑을 시작하려는 청춘 남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아울러 녹음 현장에서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듀엣은 양 측 소속사 대표의 15년 우정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티오피미디어와 쏘스뮤직 측은 “‘복면가왕’을 통해 서로의 가능성에 확신이 들었다”며 듀엣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유주와 선율은 11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보일 듯 말 듯’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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