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신하균, 10년 전 내 이상형"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윤희

‘피리부는 사나이’ 배우 조윤희가 상대역 신하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감독 김홍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조재윤이 참석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조윤희는 신하균에 대해 “예전 이상형이었다. 10년 전에.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하균은 “처음 만났을 때 이상형 얘기를 하더라”라며 “현재 이상형이 아니라 아쉽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 오는 3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