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LG전자 G5 호평 일색 "경쟁사와 차별화, 패러다임의 전환"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lg g5

외신이 LG전자의 G5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측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5가 외신으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 버지’는 “G5는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급진적인 재발명이며, G5가 LG의 큰 도약에 방점을 찍고 향후 안드로이드 경쟁에 좋은 징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폰 아레나’는 “LG가 스스로 쇄신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G5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높은 점수를 줬다.

외신들은 특히 세계 최초 디바이스 결합인 ‘모듈 방식’에 집중했다. ‘포춘’은 이러한 방식에 대해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며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은 독특한 접근”이라고 밝혔고, ‘포브스’는 “스마트폰 확장성의 강점까지 제공하는 영리한 아이디어다. LG는 이 스마트폰으로 큰 성공을 거둘 만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1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G5를 전격 공개했다. G5는 스마트폰 아래 부분을 서랍처럼 당겨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고, 이 공간에 오디오, 카메라손잡이 등 제3의 기기를 결합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인 차세대 스마트폰이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