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네 사람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 특집이 진행된다.
박나래는 앞서 지난 9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대상으로 개그맨 양세찬을 꼽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양세찬이 박나래뿐만 아니라 장도연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음이 드러나며,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장도연은 “양세찬이 날 좋아하는구나 느낀 케이스가 있었냐”라는 윤종신의 물음에 양세찬에게 순간적으로 설?던 때를 이야기 했고, 이에 박나래는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며 흥분을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양세찬은 또 “요즘 들어 (박나래가) 멋있어 보일 때가 있다”라며 “아우라도 좀 생기고 멋있어 보이더라”라면서 박나래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양세찬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 절친 박나래-장도연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양세찬은 박나래-장도연 둘 중에 한 명만을 선택하라는 말에 “결혼은 박나래와, 연애는 장도연과 하고 싶다”라고 밝혔음이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박나래가 결혼에, 장도연이 연애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박나래-양세찬-장도연의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삼각관계’는 3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