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이 다낭성난소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 15회에서는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오수진(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수진에게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정상적인 배란이 힘들다. 무슨일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수진은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의사는 “우울증 약은 언제부터 복용했나?”라고 물었고, 수진은 “약이 혹시 영향이 있냐? 끊은지 두달 됐다. 지금은 빈혈 약만 먹고 있다”라고 조급하게 답했다.
표정이 심각해진 의사는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수진은 “희망? 남들한텐 당연한 건데 저한텐 희망이 필요한 거군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캡처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 15회에서는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오수진(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수진에게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정상적인 배란이 힘들다. 무슨일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수진은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의사는 “우울증 약은 언제부터 복용했나?”라고 물었고, 수진은 “약이 혹시 영향이 있냐? 끊은지 두달 됐다. 지금은 빈혈 약만 먹고 있다”라고 조급하게 답했다.
표정이 심각해진 의사는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수진은 “희망? 남들한텐 당연한 건데 저한텐 희망이 필요한 거군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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