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공명(1230)
공명(1230)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공명이 SBS 2부작 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에 캐스팅됐다.

공명은 SBS 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극본 황예진 연출 김유진)’에서 이민성 역을 맡았다.

이민성은 정우현(연준석)의 친구이자 MTB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의 상태가 된 인물. 부유한 집의 자제인 그는 순박한 얼굴로 우현에게 돈으로 갑질을 하는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로 극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최근 첫 촬영을 시작한 공명은 “좋은 작품에 출연을 하게 돼 무척 설레고 감사하다. 지금까지 연기 했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인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열심히 촬영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공명은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세 사람’과 ‘리셋’의 뮤직비디오에 연이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MBC 드라마 ‘화정’에서는 정명공주의 유일한 벗이자 듬직한 버팀목 호위무사 자경 역을 맡아 출연했고,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 출연 중이다.

한편 ‘미스터리 신입생’은 내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대학에 들어간 가짜 신입생의 이야기로, 진짜 자신과 가짜 삶 사이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희망과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는 드라마.공명 외에도 남지현, 연준석, 이진이 등이 캐스팅됐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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