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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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8등신 루돌프’의 주인공이 가수 조정민으로 밝혀지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986년 생인 조정민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2014년 ‘Be My Love’ 앨범을 시작으로 ‘트로트 신예’라는 별명을 얻었다. 방송에서 그녀는 “원래 알엔비를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 트로트로 전향하게 됐다”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늘씬한 8등신 몸매와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조정민은 ‘광진구 고소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조정민은 ‘8등신 루돌프’라는 이름으로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라운드 대결에서 ‘나를 따르라 김장군’을 상대로 38대 61로 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조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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