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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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스케일의 ‘무한도전’ 추격전이 시작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익숙한 배경인 서울을 벗어나 부산 올 로케로 진행되는 ‘추격전’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주 ‘무한도전’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공개수배가 내려지며 추격전의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의 뒤를 쫓는 사람은 다름 아닌 부산 현직 경찰. ‘무한도전’ 제작진과 부산 경찰은 약 1년 전부터 이 아이템을 준비하며 시기를 조율해왔다고. 부산 경찰은 특히 SNS를 활용해 실제 사건 해결에 성과를 얻기도 할 정도로 시민들의 제보를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

이번 추격전에는 특별 휴가를 얻어 특수수사대를 결성한 형사들이 SNS 제보를 수사에 적극 활용, 멤버들을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며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멤버들은 베테랑 형사들을 피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사용해 지금까지와는 급이 다른 추격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격전’에 앞서 지난 방송에 이어 ‘불만제로’에서는 “광희의 발연기 좀 고쳐주세요”라는 시청자의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특급 연기 선생님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들은 바로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과 연기파 배우 이성민이였던 것. 두 사람은 난생처음 보는 발연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과연 광희의 발연기는 나아질 수 있을지.

‘무한도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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