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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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에 배종옥이 자기 자신에게 위로를 건넸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 14회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박선영(배종옥)을 위해 여행을 떠난 박리환(이동욱), 김행아(정려원), 노동화(고보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영은 벤치에 앉아 리환과 행아를 바라보며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눴다.

의사 가운을 입은 선영은 “지나간 일에 만약이란 게 있을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리환과 행아를 반대하던 시절을 반성했다.

이어 의사 가운을 입은 선영은 실제 선영에게 “네가 더 잘해줄래?”라고 물었고, 실제 선영은 “난 기억을 점점 잃고 있어”라고 답했다.

이에 의사 선영은 “행복하다고 말해줘. 그리고 행복하라고. 그거면 될거야”라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실제 선영은 의사 선영에게 “그동안 수고했어 선영아”라고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풍선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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