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신은경
신은경
배우 신은경이 연이은 악재에 직면했다.

2일 한 매체는 신은경이 아픈 아들을 잘 돌보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신은경 전 남편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신은경은 뇌수종과 거인증을 앓고 있는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들을 전남편의 모친에게 맡긴 채 돌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신은경의 소속사 지담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개인 사생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신은경의 악재는 근래 계속돼 왔다. 신은경은 지난달 전 소속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전 연인과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었다.

현재 소속사 지담 측은 전 소속사와의 법적분쟁에 대해서만 공식 입장을 밝힌 상태이며, 아들 논란과 전 연인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드라마 촬영 막바지 단계라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은경은 현재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 막바지에 임하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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