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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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12분만에 한국돈 1.8조 원 어치의 매출을 알리바바가 화제인 가운데, 알리바바의 회장인 마윈을 따라 주식투자를 해 ‘잭팟’을 터뜨린 배우가 있어 화제이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6월 2일 중국 영화배우 자오웨이(趙薇)가 5월 초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함께 투자한 홍콩 금융서비스 기업 루이둥그룹의 주가가 하루 만에 151.67% 뛰면서 74억3000만 달러(한화 기준 약 1조 750억 원)를 벌어들이며 잭팟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자오웨이 부부가 친분이 있는 알리바바 회장 마윈의 투자 소식을 듣고 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역시 이번 투자로 인해 55억 2100만 홍콩달러(약 8000억원)의 차액을 벌어들였다.

한편, 중국 여배우 자오웨이(趙薇)는 한국에서 영화 ‘소림축구’와 드라마 ‘황제의 딸’로 잘 알려져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자오웨이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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