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달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농구 데이트를 즐겼다.

4일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 측은 ‘염장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양파커플’ 김혜진(황정음)과 지성준(박서준)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3회에서 서로를 향한 굳건한 마음을 확인한 혜진과 성준이 깨가 쏟아지는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달빛 아래에서 농구 게임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혜진의 이마에 기습 뽀뽀를 하는 성준의 모습은 ‘연인 케미’를 발산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해 4일 방송 될 14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두 사람은 농구공을 뺏기 위해 팔을 높게 뻗고, 블로킹을 시도하는 등 선수 못지않은 전투력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14회부터는 한층 더 쫀쫀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양파커플’의 사랑부터 모스트의 존폐여부, 베일에 싸인 인물들의 정체 등 마지막 퍼즐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질 예정이니 끝까지 따뜻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4일 오후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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