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윤서인
웹툰작가 윤서인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친 김제동을 비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윤서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으로 신고당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윤서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6월 9일 월요일, 몽준형님 시장되면 홍대 ㅇㅇ치킨에서 치킨 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상에 일파만파 퍼지며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선거법 위반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됐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아 윤 작가를 신고했다’는 후기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윤 씨는 ‘몽준형님 시장되면’이라며 특정 후보를 언급한 부분을 ‘좋은 소식 있으면’으로 고쳤다가 후에 해당 글을 아예 삭제하는 소동을 벌였다.
한편 지난 3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아니 어떻게 역사가 마음이에요. 역사는 그냥 역사죠’라는 글로 김제동을 저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국정 교과서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친 바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 ‘우리 집 꿀단지’ 방송 캡처
![윤서인](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11/2015110421271829050.png)
지난해 6월 윤서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6월 9일 월요일, 몽준형님 시장되면 홍대 ㅇㅇ치킨에서 치킨 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상에 일파만파 퍼지며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선거법 위반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됐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아 윤 작가를 신고했다’는 후기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윤 씨는 ‘몽준형님 시장되면’이라며 특정 후보를 언급한 부분을 ‘좋은 소식 있으면’으로 고쳤다가 후에 해당 글을 아예 삭제하는 소동을 벌였다.
한편 지난 3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아니 어떻게 역사가 마음이에요. 역사는 그냥 역사죠’라는 글로 김제동을 저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김제동은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국정 교과서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친 바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 ‘우리 집 꿀단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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