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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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김민재와 박소담이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다.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5화에서는 한송이(박소담)와 서지안(김민재)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지안은 경제적인 이유로 스무 살에게 연애는 사치라고 여기며 송이의 마음을 외면해왔다. 지안에게 거절당한 송이는 지안의 진짜 속마음을 알지 못한 채 함께 살고 있는 절친 윤태오(최민호)에게 속상함을 털어놓으며 펑펑 울었다. 송이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처지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없었던 지안은 “기다려달라고 나는 송이에게 그 말이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말조차 책임지기 두려워, 하지 못했고 송이는 그런 비겁한 나 때문에 오늘 울었다”고 독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화에서는 드디어 지안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송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낮 12시 네이버 TV캐스트와 Btv 모바일을 통해 선공개되는 5화 첫 에피소드에서는 한 밤 중 지안과 송이가 함께 스쿠터를 타고 달리며 “송이야 나 너 좋아해”, “지안아 나도 너 좋아해”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다. 이들은 가슴 떨리는 첫 데이트에 나서며 스무 살 청춘 다운 풋풋함을 뽐낼 예정이다.

이런 송이를 지켜보는 태오는 송이가 더욱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송이의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하며 질투하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이어간다.

‘처음이라서’는 오후 12시 온라인을 통해 13회 에피소드가 선공개되고, 이어 오후 11시 온스타일에서 13, 14회 에피소드를 담은 5화가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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