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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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용석의 ‘불륜설’과 관련한 디스패치의 추가보도가 나온 가운데, 강용석의 인터뷰 내용이 연일 눈길을 끌고있다.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은 지난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 도도맘과의 불륜의혹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최근 불거진 도도맘과의 불륜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며 의뢰인과 변호사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부인이 이런 스캔들에 휩쓸렸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도 “물어봐서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죠. 그걸 어떡합니다”라고 답하며 다시한번 스캔들과의 연관성을 부정했다.

또한 강용석은 자신의 정치 복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요즘 생활에 만족한다. 변호사의 삶이 한때는 지겹다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즐겁다. 새누리당이 공천을 주면 나가고 싶다. 마포는 안 나갈것이다. 서울 안에서 어디 한군데 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 해보면 알지 않겠냐. 아직 안했는데 근거로 삼는 것은 지금 현재 국회의원이 아닌데 보고 싶은 사람 등 조사 등에서 1등이 오세훈이고 2등이 나더라. 이런 결과가 있어서 저 정도면 어디든 되지 않겠냐”라고 정치 복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강용석은 자신의 불륜설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9월 23일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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