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고고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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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이 정은지 대신 부상을 입었다.

2일 방송된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김열(이원근)이 강연두(정은지)를 대신해 다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수아(채수빈)가 남자 기숙사에서 훔쳐내려던 김열의 USB는 양태범(김지석)과의 실랑이로 인해 찾지 못했고, 이는 민효식(김민호)에게 발견됐다.

민효식은 리얼킹 후배와 이 동영상을 봤고, 이 후배는 김열이 가만 있는 것에 분개하며 교내에 퍼뜨렸다. 하지만 하필 이를 강연두 계정으로 올리며 또다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강연두 계정을 확인한 권수아는 격분해 강연두를 찾았고 강연두를 만나자마자 뺨을 내리쳤다. 그는 “입 뻥긋하면 가만 안둔다고 했다. 너랑 김열이랑 작당하고 나 엿먹이는 거 뻔히 아는데. 네가 안 했다는 네 말을 어떻게 믿냐”며 울부짖었다.

이어 권수아는 “너 죽여버릴 거다”며 강연두를 계단 아래로 밀쳤고 그 순간 아래 있던 김열이 강연두를 감싸며 대신 부상을 입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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