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고구마
고구마
민혁이 친구네 집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3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친구의 집을 찾은 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 어머니는 “이 시기 놓치면 고구마가 다 썩는다. 그런데 애들이 다 시험기간이라 아무도 없다”며 고구마 수확일을 걱정했다.

이에 민혁은 기꺼이 고구마 수확을 돕겠다며 넉살좋게 얘기했다. 이어 민혁은 옷까지 갈아입고 고구마를 캐기 시작했다.

초반 즐거워 하던 민혁은 의외로 많은 고구마 양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또한 민혁은 어설픈 솜씨로 수차례 고구마에 상처를 입히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이 빠진 민혁은 친구들에게 고구마 수확을 도와달라 연락했고, 곧이어 찾아온 한 친구와 밭일을 계속했다. 이들은 서로 “우리 부모님 고구마 캐는 것도 안도와줬는데 다른 집에서 이러고 있다”고 반성해 폭소케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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