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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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디아가 신곡 ‘울어볼 가슴이 없어’를 발표했다.

23일 정오 공개된 ‘울어볼 가슴이 없어’는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수록곡으로, 애절한 감성이 돋보인다.

이 곡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피아노의 팝적인 코드에 절제된 스트링이 선율을 이루며 말하듯 노래하는 보컬이 특징이다. 후렴구에서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보이스는 ‘폭풍 가창력’이란 수식어를 가진 디아만의 스타일로 표현됐다.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이국현(예명 헬로굿보이)이 의기투합해 만들었으며, 작사가 김희성이 힘을 보탰다.

디아는 지난 2009년 여고생 가수로 데뷔, ’10대 박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응답하라1994’의 OST ‘날 위한 이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출중한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 디아의 ‘울어볼 가슴이 없어’는 드라마 극과 현실속에서 남녀간의 사랑을 잘 표현한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DSP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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