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도둑들' 김수현과 키스신 "손해보는 기분" 과거발언 '눈길'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전지현 김수현

배우 전지현이 임신 6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김수현과의 키스신을 언급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도둑들’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김수현과 전지현이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영화 속 김수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어떻게 보면 영화에서 첫 키스인데 김수현과 함께 해서 흡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김수현한테도 ‘혹시 너도 처음이냐’고 물었는데 아니라더라. 약간 손해보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굉장히 좋았던 것은 전지현 선배를 보면 (키스신) 몰입이 잘 된다. 그래서 그 힘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13일 전지현은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텐아시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