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조영남과 이경규가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아이들과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오리배를 타러 산정호수로 가는 길에 아이들은 이경규의 손을 잡고 이경규의 이름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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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리배를 타기 위해 팀을 나눠야하는 상황이 오자 이경규는 아이들에게 팀을 고르라고 제안했다. 이에 막내 준우가 제일 먼저 이경규와 함께 배를 타겠다고 말해 조영남을 씁쓸하게 했다. 반면 조영남을 선택한 아이들 역시 한참 고민 끝에 체념하듯 조영남 쪽으로 이동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