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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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조우종이 방송인 송해 방의 열쇠를 잃어버렸다.

18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송해와 조우종이 사우나를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송해의 방 열쇠를 직접 챙겼다. 사우나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간 조우종은 당황했다. 송해의 방 열쇠를 잃어버린 것. 조우종은 황급히 주머니를 뒤졌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송해는 “찾아봐라”면서 “나는 정신이 쨍쨍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는 “가방에 있을 거다”면서 조우종에게 가방을 찾아보라고 말했다. 가방에서 열쇠 하나를 꺼낸 조우종은 “이건 제 방 열쇠다”라며 난감해했다.

열쇠를 가져가 확인하던 송해는 “숫자도 모르냐”며 열쇠를 보여줬다. 조우종이 가방에서 찾아낸 것이 송해 방 열쇠가 맞았던 것. 이에 송해는 “정신차려라”면서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나를 돌아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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