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우천대학교 캠퍼스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우천대학교에서 만나서는 안될 오자대면이 이루어질 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노라는 아들 김민수(김민재) 커플을 몰래 지켜보다 남편 김우철(최원영)을 마주칠 위기에 처했다. 하노라는 김우철이 김민수 커플을 보지 않게 아기 위해 다급히 아들의 여자친구 오혜미(손나은)를 데리고 도망갔다.

결국 혼자 남은 김민수와 마주친 김우철 역시 당황했다. 김민수가 있던 벤치에서 내연녀 김이진(박효주)과 만나려 했기 때문. 김우철은 아들에게 “나도 사색하러 산책 중이었다”고 변명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약속 장소로 나오다 이를 발견한 김이진 역시 당황하며 꽁무니를 뺐다. 캠퍼스 내에서 절대 마주쳐서는 안될 엇갈린 커플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