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윤은혜
윤은혜
배우 윤은혜의 표절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밤의 TV연예’에서 윤은혜를 ‘불통의 아이콘’으로 지목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한밤의 TV연예’ 측은 최근 화제가 된 윤은혜의 표절 논란을 다뤘다.

앞서 윤은혜는 중국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옷으로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윤춘호 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윤은혜 측은 한동안 묵묵부답을 유지해 논란을 키웠다. 윤은혜 측은 뒤늦게 표절을 강력히 부인하며 “윤은혜 이름으로 브랜드 홍보하지 말라”고 반박해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윤은혜의 대응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윤은혜는 최근 자신의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라는 식의 글을 올리며 논란이 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중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논란을 재점화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윤은혜가 중국어가 서툴러서 본인이 작성한 것인지 확인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연달아 계속되는 윤은혜의 대응 논란을 두고 ‘한밤의 TV연예’ 측은 윤은혜를 ‘불통의 아이콘’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18일 오후 한 매체는 윤은혜가 이날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은혜는 당분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없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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