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드한, 청춘 아이콘 ‘제임스 딘’으로 환생 했나…‘라이프’ 10월 개봉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라이프

데인 드한이 제임스 딘으로 돌아온다. 영화 ‘라이프(감독 안톤 코르빈)’가 10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것.

‘라이프’는 불멸의 스타 이전에 무명배우였던 제임스 딘과 신인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세상을 바꾼 사진의 이야기를 다룬다.

데인 드한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악역으로 등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은 외모로 국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영화에서 데인 드한이 청춘, 반항, 컬쳐 아이콘 등으로 대변되는 불멸의 스타 제임스 딘 역을 맡는다.

한편 ‘트와일라잇’으로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은 로버트 패틴슨이 제임스 딘, 마릴린 먼로, 루이 암스트롱 등의 유명 사진을 남긴 천재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으로 변신해 데인 드한과 매력을 다툰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1950년대 미국의 패션과 음악, 할리우드와 뉴욕의 화려함은 전작 ‘모스트 원티드 맨’에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선보인 사진작가 출신 안톤 코르빈 감독의 영상미와 만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프레인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