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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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CJ 채용’이 올랐다.

# CJ그룹, 10일부터 하반기 공채 채용 공고 “1500명 뽑는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이 CJ제일제당, CJ E&M 등 11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500명을뽑는다.

상반기 채용 인력 900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240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이 입사하게 되며 지난해 대졸 신입 채용 인력의 2배 규모다.

9일 CJ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동덕여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10일 CJ그룹 하반기 채용공고를 낸다”며 “채용직군과 전형종류를 확대하고, 서류접수 기간도 10일부터 10월 5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계열사 별로 다양하며, 10월 초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과 임원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졸 신입 외에도 내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동계 인턴 전형과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글로벌 전형도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한다.

TEN COMMENTS, 지원자들, 화이팅!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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