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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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소정이 걸그룹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쉬는 시간!’ 코너에는 가수 챈슬러, 김소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창렬은 김소정에게 “걸그룹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라고 묻자, 김소정은 “그런데 내가 나이가 좀 있다. 나보다 열 살이나 어린 분들이 활동하더라. 나중에 다시 태어난다면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물 두 살에 시작을 음악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도 주변에선 나보고 걸그룹하기엔 나이가 많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창렬이 이어서 “들어가고 싶은 걸그룹은 없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소정은 “솔직히 많은데 에이핑크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연령대도 크게 차이 나진 않는다”며 “나인 뮤지스는 안된다. 신장차이가 한 20cm는 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에스마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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