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나윤권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나윤권이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 염원을 위해 미국 워싱턴에서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 캠페인송을 불렀다.

나윤권은 지난 8월 15일 미국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에서 “하나의 꿈 하나된 코리아”라는 주제로 ‘원드림 원코리아(ONE DREAM ONE KOREA)’를 양파와 듀엣으로 불러 현지 교민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원 드림 원 코리아’는 재능기부로 작곡 및 공동 총괄 디렉터를 맡은 김형석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곡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열망과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나윤권을 비롯해 씨스타, EXID, 걸스데이, 카라, 장미여관, 방탄소년단, GOT7 등 국내 한류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화제를 낳고 있다.

또한 나윤권은 김형석 작곡가 및 양파 등과 함께 14일, 15일 양일간 미국회의사당 및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식 및 통일염원행사에도 참여해 교민 및 다양한 인종의 연합합창단과 공연을 열었다. 연합합창단의 지휘는 김형석 작곡가가 맡았다.

‘원 드림 원 코리아’ 캠페인의 음원은 오는 8월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10월 9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윤권은 오는 하반기 음반 발매를 위해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케이튠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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