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북한팀 생선육수 vs 전북팀 소고기 육수

전북

[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한식대첩3′ 준결승 진출을 놓고 서울, 전남, 전북, 북한팀이 대결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TV ‘한식대첩3’은 ‘육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과 정성을 요하는 것이 육수인만큼 ‘한식대첩’ 시리즈 사상 최초로 1박 2일동안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네 팀은 깊은 맛의 육수를 내기위해 각자 24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다. 북한팀은 무지개송어 등 해물을 이용한 육수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생선이 담백한 맛을 낼 때 쓰이는데 육수랑은 좀 안어울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팀은 자신감을 내보이며 우승을 다짐했다.

이어 전라북도는 장수 한우 홍두깨살을 이용한 육수를 선보였다. 세 번 끓인 육수를 일정한 비율로 섞은 전북팀의 육수에 심영순은 “착착 달라붙는 맛이다”라며 칭찬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한식대첩’ 방송화면 캡쳐